지금은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화면 미러링. 옛날에는 스마트TV가 발전하지 않아 여러 장비를 통해서야 겨우 화면을 전송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획기적인 이지캐스트 출시 이후 누구나 편하게 안드로이드, 아이폰 스마트폰 화면을 미러링 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본체는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틱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작은 크기로 HDMI 포트가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디스플레이 HDMI 포트에 연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아! 물론 전원 연결도 필요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구형폰 맞죠? 본체 설치 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미러링 메뉴를 찾아 실행하면 바로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다만 아이폰의 경우 별도 무선 네트워크 설정을 비롯해 앱 설치가 필수였습니다.
TV만의 것이 아니라 HDMI 단자를 가지고 있으면 모니터에서도 화면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좀 더 확장해서 생각하면 빔프로젝터 같은 곳에도 접속할 수 있다는 거죠.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일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옛날에는 노트북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만약 위 이미지대로 사용했다면 얼리어댑터 인증!
이지캐스트를 사용했을 때 게임을 플레이할 정도의 딜레이가 나올까요? 음, 이건 약간 사람마다 달라요. 아무래도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빠른 입력을 원하는 게임은 딜레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문제점은 현재도 계속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 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당연히 지원하는 기능입니다만, 옛날은 스마트 텔레비전도 없는 안드로이드라 iPhone에서도 미러링에 관련된 기능이 제한적으로 지원되고 확실하게 불편한 부분이 많았습니다.기술의 발전이 빠르다고 느껴져서 추억과 같이 되었더군요.여담으로 현재의 모델로 나온 갤럭시의 경우 아마 10년이나 지났다는 그런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일반 휴대 전화는 15~20년 이상 된 것을 감안하면 시간 가는 것이 너무 빠르네요.이상으로 추억의 아이템 이지 캐스트에 대한 내용을 마치겠습니다.